꿈의 오케스트라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은
이제 빠른 걸음으로 더 넓은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극단에 이어
2025년에는 꿈의 스튜디오까지
꿈의 세계가 확장됩니다.
우리가 가야 할 곳이 아주 먼 곳이더라도
가는 길이 힘들고 돌아가더라도
어디로 향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다함께 손을 잡고 간다면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11월 특별호에서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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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축제가 한창이던 지난 11월 13일 코엑스, 꿈의 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의 대표자 회의가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42개 기관의 대표님들과 행정담당자님들 115명이 자리해주셔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는데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살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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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여정을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여정은 2010년 8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시범 거점기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꿈의 오케스트라를 거쳐간 단원은 3만여명, 누적 공연횟수는 1400회에 이릅니다. 14년간 많은 역사적 순간을 기록하며, 지역사회에 안착하고 끊임없이 발전을 모색해왔습니다. 현재 운영 14년차, 전국 49개소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졸업단원들은 청년으로 성장해서 삶 속에서 예술을 나누며 꿈의 오케스트라의 건강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22년, 우리는 장르의 확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0개소에서 꿈의 무용단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전국 29개소 거점기관에서 창작레퍼토리를 개발하며 깊이있는 예술교육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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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발표 하고 있는 꿈의 무용단 광주 소촌 아트팩토리 신희흥 무용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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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와 무용단은 지난 여름, 꿈의 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예술을 통해 만나는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내었습니다. 꿈의 오케스트라 5개 기관과 꿈의 무용단 9개 기관의 351명 단원들은 2박 3일간 음악과 무용이 만나 '기적의 하모니'를 이루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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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발표 중인 김유상 음악감독님.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음악감독이자, 꿈의 페스티벌 총괄지휘를 맡아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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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로 다져진 꿈의 세계는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4년 올해는 꿈의 극단이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연극이 필요한 이유를 전해준 ‘마스터클래스’, 전문극단과 함께 몰입하는 연극교육을 경험한 ‘공동창작 프로젝트’,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연극교육을 시도한 ‘기획형 프로젝트’를 거치며, 올 한해 꿈의 극단은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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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대사 전미도 배우가 진행한 마스터클래스(좌), 기획형 프로젝트 중간 워크숍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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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꿈의 예술단이 시작됩니다
2025년에는 공연예술을 넘어 시각예술로 꿈의 세계가 확장됩니다. 꿈의 스튜디오 시범사업과 함께, 우리는 꿈의 예술단으로 도약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현재 78개 거점기관과 함께 하고 있는데, 2025년에는 약 110개의 거점기관이 우리의 여정에 동참합니다. 여기에 더하여, 예술강사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강사 전문 워크숍’, 국제적 위상을 만들어가는 ‘해외기관 연계 합동공연 청소년 워크숍’이 열리게 됩니다.
교육진흥원 김자현 본부장 : 국가 수준의 문화예술교육의 특화모델로 확장될 수 있도록, 여러 기초거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실천적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꿈의 예술단 가족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꿈의 세계를 이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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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예술단은 아래 세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단원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창작 레퍼토리를 개발합니다. 아동과 청소년은 교육 수혜자에서 능동적인 창작자로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 예술교육가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예술강사가 전문 예술교육가로 함께 성장합니다.
- 지역 거점기관을 최대 6년간 지원하며, 지역문화기관에서 지역 대표 문화예술교육거점으로 도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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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흥원 김자현 본부장(좌), 박진아 팀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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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진흥원 박진아 팀장 : 꿈의 예술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스튜디오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을 포괄하는 것을 넘어, 예술을 통해 나의 가능성을 깨우고 자신의 힘을 사회에 나누며 성장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또한, 한국적 맥락에 맞는 문화예술교육시스템을 끊임없이 실험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꿈의 예술단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지금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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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지는 세상,
긴밀한 연대로 이어진 꿈의 예술단 가족여러분과
함께 이루어가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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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장과 표창장을 받으신 꿈의 예술단 감독님들(좌),
대표자 회의에 참석해주신 거점 대표님들과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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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예술단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이번 꿈의 예술단 기초 거점기관 대표자 회의에서는 꿈의 예술단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였습니다.
감사장은 꿈의 페스티벌을 총괄 지휘해주신 김유상 음악감독님, 꿈의 무용단 강릉 정은혜 무용감독님, 꿈의 무용단 관악 안은미 무용감독님께 수여되었습니다.
표창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을 앞두고 6년간 성장을 함께해 주신 음악감독님과 교육강사님(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광주소촌, 김해) 그리고 꿈의 무용단 연속 참여기관(광주 소촌) 무용감독님을 포함하여 총 26분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꿈의 예술단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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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마지막 주,
꿈꾸는 예술교육가를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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